케미컬가이 베이비 파우더 센트-실내세차/자동차 방향/차량용 탈취제/집 냄새제거

개인적으로 후각이 예민한 편이라서 방향제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특히 자동차는 오래 탈수록 먼지 냄새나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이유로 냄새 또는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유난히 냄새가 유난히 신경쓰이는 날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케미컬 가이라는 브랜드의 차량용 탈취제를 사용해서 실내세차 시 뿐만 아니라 좋은 냄새로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때, 안좋은 냄새가 나는것 같을때 수시고 이용 하고 있습니다.

케미컬가이는 자동차 세차 및 디테일링에 필요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미국브랜드 입니다. 케미컬가이의 창립자는 화장품으로 유명한 키엘의 창립자와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내며 자동차용 화장품을 꿈꿔왔다고 하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양하게 디테일링 제품들을 만들고 판매하는구나 하고 이해가 가더라고요.

미국의 대표적인 전문가용 케미컬 제조 및 개발 회사로 벌써 40여년이 된 브랜드인만큼 매니아층이 많이 있습니다.

 

케미컬가이X스마트왁스 코리아

 

케미컬가이X스마트왁스 코리아 유튜브채널에 들어가보면 제품에 대한 설명이나 디테일링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양한 영상들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은것 같아서 심심할때 재미삼아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케미컬가이 제품라인중 자동차 방향제/ 차량용 탈취제는 '센트'라는 라인으로 되어있는데요. 버터팝콘, 레더, 그레이프 소다, 커피 등등 재미있고 독특한 향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향기를 골라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실내세차 용으로 사용해본 향은 '베이비 파우더 센트'로 익숙한 베이비파우더향입니다. 

 

우선 사용방법을 먼저 보면 굉장히 간단합니다. 실내세차를 할때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있는 자동차 방향제를 공기중에 분사하거나 먼지나 냄새가 잘 스며들 수 있는 카펫에 가볍게 분사해주면 됩니다. 단, 제품을 분사시 표면에서 자연히 마를 정도로만 가볍게 뿌려주되 너무 흠뻑 적실정도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간단하죠?

짐에 의해 냄새가 베일 수 있는 트렁크에도 가볍게 뿌려주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평소에 그냥 좋은 냄새 나면 좋겠다 싶으면 한번씩 뿌려주곤 하는데요, 에어컨 곰팡이 냄새가 나거나, 반려동물 탑승이 잦은 차량의 경우에도 냄새제거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용한 제품은 베이비파우더향입니다. 이미지와 문구가 직관적인게 눈에 들어오네요.

 

신선하고 깨끗한 향기

우는 아기 없음

파우더 먼지 없음

 

홈페이지에서 제품 페이지를 보고도 느끼는점인데 굉장히 특유의 재치있는 멘트들로 재미있게 마케팅을 하는 브랜드인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차에 사용해 보고 베이비파우더향이 마음에 들어서 집에서도 방향제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케미컬 가이 자동차 방향제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첫번째로 인공적인 향의 느낌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간혹 향 종류에 따라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기분 좋지 않은 잔향이 있거나, 인공적인 향 느낌으로 오히려 머리 아프게 하는 향제품 종류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쉽게 손이 가지 않는데요. 케미컬 가이 차량용 탈취제 제품은 표현하고 싶은 향은 확실히 나게 하면서도 향이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베이비파우더 센트는 탈큠 파우더 농축 제품으로 베이비파우더향이 더 깔끔하고 오래 지속 되는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옷장, 특히 외투를 걸어두는 곳에 가끔 뿌려서 탈취제 역할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좋은점 두번째는 향으로 냄새를 덮어버리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1차적으로는 좋은 향이 났으면 해서 사용하는게 크긴 합니다. 하지만 케미컬 가이 자동차 방향제 센트제품은 향 원료와 천연 효소 냄새제거제를 혼합시켜 활성 악취 제거를 함과 동시에 악취의 근원을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악취와 향기가 섞이는게 아니라 악취는 잡아주고 향기가 나는 원리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전기장판같이 세척할수는 없지만 피부가 많이 닿는 곳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런 물건이나 대상외에도 공기중에 종종 뿌리곤 하는데요,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 방향제의 향기는 사라지긴 하지만, 그전에 나던 좋지 않은 냄새도 함께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페트나 방석, 발깔개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나 이물질이 많이 묻을 수 있지만 또 자주 세척하긴 힘든 곳들에 뿌려주면 좋은 냄새제거 효과도 나고 집안 전체에 좋은 향기가 나서 자주 뿌려주게 됩니다. 

 

또 다른 장점은 알콜프리 분사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차량 비치형 방향제의경우 알콜 함유가 50%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알콜 알러지가 있거나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 불편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알콜 프리인 대신 필요할 때마다 뿌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오히려 디퓨져같은 비치형이 아닌 분사형이라 좋았던 점이 작은 용기에 덜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때마다 사용하면 좋더라고요. 

 

혹시라도 향이 강하다 느껴지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실내세차 시에는 처음에 가볍게 미리 분사 시켜놓은 뒤 환기를 시켜주시면 세차가 끝날쯤에는 향기가 조금 날라간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집에서 전기장판이나 카페트 이런곳에 뿌려준뒤 베란다에 잠시 널어두거나, 환기할때 뿌려 두면 나중에 사용할때 이전의 냄새제거도 되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정도가 되서 좋더라고요.

만약 환기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처음 분사시에 향이 약했으면 좋겠다 싶으시면 물(또는 증류수)와 희석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제품 뒷면을 보면 국내에서 인증받은 안전기준 확인 마크와 신고 번호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차량용 탈취제라고 분류가 되어 있네요. 그리고 정품임을 증명하기 위한 스마트 왁스 홀로그램 스티커도 오른쪽 상단에 함께 붙어 있습니다. 

 

한병에 473ml라서 한개만 구입해도 소분해서 자동차와 집에서 동시에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비 파우더 센트를 얼른 사용하고 다른 향도 빨리 써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케미컬가이 자동차 방향제 베이비파우더 센트 - 473ml : 케미컬 사이트

 

케미컬가이 자동차 방향제 버터팝콘 센트 - 473ml : 케미컬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