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 정보(Automobile Info)

기네스북에 오른 자동차의 세계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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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기록을 모아 해마다 발간하는 책으로 재미있고 황당한 기록들 중

자동차와 관련된 기록은 어떤것이 있을까

 

 

 

 

#기아자동차 니로의 기네스 기록

 

기아자동차의 SUV 니로가 미국 대륙을 횡단하여 기네스북에 올랐다.

2011년 K5 하이브리드로 미국 48개주 1만2,710km를 완주하여 평균연비 27.46km/L 를 달성하여

기네스 기록을 수립한 경험이 있는 기아자동차에서 K5 다음으로 니로를 이용하여 한번 더 도전한 것이다.

 

이 기록은 기아자동차 니로를 이용하여 LA 부터 뉴욕시까지 5,979km를 주행하여

 평균연비 32.56km 달성으로 세계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웨인 저디스와 로버트 윙어가 운전하고 총 길이를 주행하는 동안 4.1회 주유량과 같은

183.6L의 휘발유만을 사용하여 주행한 것이다.

 

기아차 미국법인의 오스 헤드릭 상무는

"니로의 기록수립 소식에 매우 기쁘고 이번 성과는 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성이

연비와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의 기네스 기록

 

현재까지 기네스북에 등재된 공식적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

2010년 시속 432.91km/h의 기록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의 기록을 갖게된 자동차이다.

 

그런데 부가티의 기록을 두고 질투하는 업체가 있었으니, 미국 튜닝업체 헤네시이다.

부가티의 기네시기록 타이틀을 가져오기 위해서 올 연말 신모델 '베놈 F5'를 공개할 예정이며

부가티 시론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모델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타이틀을 뺏어올 것이라 공언하였다.

 

앞서 2014년 헤네시에서 베놈 GT로 435.31km/h의 최고속도로

부가티 베이론을 이기고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으나, 등재하는 과정에서

기울기가 없는 도로에서 서로 반대방향으로 2회 주행하여 평균기록을 산출해야하는 규정을 지키지 못해

기네스북에 올라가지 못하고 비공식기록으로만 남긴 아픔이 있었다.

 

지난 아픔을 딛고 부가티를 이겨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의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을까?

 

 

 

 

   

#재규어 SUV E-PACE의 기네스 기록

 

재규어 SUV E-PACE로 15M 점프한 후 공중에서 차를 270도 돌려 착지하는 기술

'베럴 롤'을 성공시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 '배럴 롤'기술은 1974년 제임스 본드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 나온 기술로

자동차 스턴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 퍼포먼스를 성공시키며 재규어 E-PACE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동차가 되었다.

   

재규어 E-PACE의 베럴 롤 기술을 위해 운전대를 잡은 테리 그랜트는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지금까지 배럴 롤을 깨끗하게 성공시킨 양산차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어서

꼭 도전하고싶은 포부가 있었습니다. 재규어 E-PACE로 360도 회전 루프를 주행해 세계신기록을 세운 후

더욱 극적인 기록을 세워 PACE 라인업이 역사의 다음 장을 쓰는데 기여한 대단한 경험이였다." 

 



 

 

 

 

#페라리 335 S 스파이더 스카글리에티의 기네스 기록

 

1957년식의 페라리 335 S 스파이더 스카글리에티는 경매가가 가장 높은 자동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무려 3,210만 유로 한화 437억원!에 낙찰되어 기록되었는데

4대밖에 생산하지 않아 수량도 없는데 1958년 쿠바 GP 우승과 영국 스털링 모스가 운전한 자동차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페라리를 축구선수 메시가 구매했다는 사실!

 

 

 

 

#포르쉐 카이엔 S 터보의 기네스 기록

 

지난 30일 포르쉐 SUV 카이엔이 '가장 무거운 항공기를 견인한 양산차'의 타이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포르쉐 카이엔 S 터보 디젤 차량은 에어버스 A380을 42M를 견인에 성공하여

먼저 2013년 보잉 747을 150M 견인하여 기록했던 폭스바겐 투아렉 V10 TDi 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자동차 브랜드에서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무거운 물체 견인하기를 다양하게 도전하는데

다른 브랜드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차량으로 108톤의 열차 끌기,

도요타 우주 왕복선 견인하기 등이 있다.

 

 

[▲ 포르쉐 카이엔 에어버스 A380 견인하기]

 

 

 

 

 

#현대자동차의 기네스 기록

 

 2014년 현대자동차에서 브라질월드컵 기간에 선보인 대형 쉐도우 아트 작품도 기네스북에 올랐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작품으로 쉐도우 아트 부분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기록된것이다.

높이 15.7m, 폭 8.09m 크기로 브라질 시각디자인 전문가 에두아르두 스루르가 3개월에 걸쳐 제작하였으며

건물 외벽에 현대자동차의 베스트 차종의 모형을 설치하여 아래쪽에서 쏘아올린 빛으로

축구하는 사람모양의 그림자를 만들어 연출한 것이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에서는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을 위해서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서 제네시스 11대를 운전해 초대형 타이어 트랙 메세지를 적어

'가장 큰 타이어 트랙이미지'라는 타이틀로 등재되기도 하였다.

 

 

 

 

 

#테슬라의 기네스 기록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는 중국에서 '단일 브랜드에서 출시된 차량으로 가장 큰 퍼레이드'를 진행하여 등재되었다.

베이징 골든포트 주차장에서 100대의 테슬라 모델X와 145대의 모델S를 모아 퍼레이드를 진행하여

기네스북에 기록 등재와 함께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하고있는 중국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되었다.

 

어떤 나라보다 전기차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전년대비 전기차 판매 실적을 2배이상 성장하게하기에

테슬라에서는 꿩먹고 알먹고 홍보하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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