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 정보(Automobile Info)

80-90년대 대표 자동차들 - 현대,페라리,포르쉐,도요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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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의 포니가 있었다.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후륜구동 소형차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로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쥬지아가 운영하는 카로체리아인 이탈리아 디자인에 의뢰하여

1982년 12월까지 생산되어 70,80년대를 대표하는 차량이였다.

 

국내에 포니가 있었다면 같은시대에 해외에는 어떤 차량들이 있었을까

 

 

 

 

1984년 출시, 페라리 테스타로사

 

페라리사에서 만든 스포츠카로 '빨간머리'를 뜻하는 테스타로사의 이름이 붙여진 자동차로

1984년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7,000대 이상 생산되었다.

제로백 5.8초, 최고속도 290km/h의 성능으로 페라리 베를리네타 박서의 후속 이며

측면에 길이 2m에 이르는 공기 흡입구가 날카로운 모양으로 '치즈 커터'라는 별명을 가진 차량이다.

하지만 치즈커터라고 하기엔 너무 비싸다.

 



 

 

 

1974년 출시, 람보르기니 쿤타치

 

람보르기니에서 1974년 부터 1990년 까지 16년동안 제작한 스포츠카로

2004년 미국의 스포츠카 전문 잡지 '세계의 스포차카'에서

가장 위대한 1970년대 스포츠카 10대 중 3위,

가장 위대한 1980년대 스포츠카 10대중 10위에 등재되었던 차량이다.

 

 미드쉽 엔진을 기반으로 한 후륜구동 자동차로 쐐기모양의 디자인을 개척하여 대중화 시켰다.

쿤타치의 특징은 운전석과 조수석을 앞쪽으로 한참 밀어냄으로써 뒷쪽에 엔진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이런 독특한 생김새로 쿤타치같은 디자인 컨셉이 대중화 되었다.

 

 

 

 

 

1978년 출시, 사브 900 터보

 

1978년 부터 1998년까지 판매된 차량으로 사브 99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컴팩트 럭셔리 차량으로 뒷모습 디자인은 포르쉐와 비슷한 해치백 스타일을 결합하였다.

 

 

 

 

1984년 출시, 도요타 MR2

 

1984년 부터 1989년 까지 출시된 MR2 1세대로 작지만 미드쉽 엔진을 적용하였고

1.5L 엔진을 장착하여 매니아들이 많았던 차량이다.

MR2를 시작으로 도요타의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1986년 출시, 포르쉐 959

 

198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그룹 B 스터디'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고

1985년에는 다카르 랠리에 경주차 타입으로 만드어 출전시키기도 하였다.

그 후 양산이 지연되었다가 1987년에 양산을 시작하여 포르쉐 차종 중 최초로 4륜 구동을 탑재하였고

후에 이 기술은 964에 큰 영향을 주게되며 오늘날 포르쉐 911이 4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는 계기가 되었다.

 

6기통 2.8L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450마력, 제로백 3.7초, 최고속도 315km/h의 괴물같은 성능에

강화 플라스틱 재질을 전면 에이프런에 적용하였고 무과 본넷은 알루미늄으로 제조될 정도로

항고기 생산 기술을 집약시켰던 차량이며 이 포르쉐 959의 등장은 페라리 F40이 출시되는

 계기가되어 이를 시작으로 슈퍼카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아니다.

 

포르쉐 959는 1989년에 단종될 때까지 단 337대만 생산되었다고 한다.

 

 

 

 

1980년 출시, 백터 W2

 

1980년 백터모터스에서 만든 컨셉카로 소량제작하여 판매된 차량이다.

80년 당시 제작된 차량인데 600마력에 트윈터보 차져를 탑재하고

5.7L 도노반 모터스 V8 엔진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름이 W2가 된 것은 창립자 jerry Wiegert의 W 2개와 터보차져를 의미하는 2를 결합하여 지어졌고

이 백터 W2가 의미있는 것은 컨셉카로 총 160.000km를 주행하며 발전시킨 결과

백터 W8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1970년 출시, 폰티악 파이어버드 2세대

 

제너럴 모터스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같은 해에 발표한 쉐보레 카마로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탄생되었다.

1969년 동안에만 생산된 1세대에 이어 1970년에 발표된 2세대는 1981년까지 생산되었고

3세대는 1982년에 발표되어 미국 TV 시리즈인 전격 Z 작전에 등장한 키트이다.

3세대는 1992년까지 생산되었으며 4세대는 1993년부터 97년까지 생산되었다.

 

 

 

 

1981년 출시, 드로리안 DMC-12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제작한 북아일랜드의 패스트백 스포츠카로 갈매기 날개 모양의 도어가 특징이다.

차체는 무광처리된 스테인레스강으로 제작되었고 이런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영화 '백 투 더 퓨처'시리즈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들로리언 DMC-12의 첫번째 시험모델은 1976년에 발표되었고 공식모델은 1981년에 생산을 시작하였다.

생산기간동안 후드의 형태나 바퀴 및 내장 등이 변경되면서 약 8,583대의 차량이 제작되었으나

1983년 회사의 파산으로 생산이 중단되는 위기도 맞았지만,

놀라운것은 현재 약 6,000대의 들로리언 DMC-12가 지금까지 운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시장을 주력으로 하였기 때문에 운전석이 좌측에 있고 우측통행을 기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생산대수 중 23%는 영국 판매를 위해 운전석을 우측으로 제작하였고

이 후 2007년 미국의 한 자동차 개조회사가 200개 정도 남아있는 오리지널 재고차량을

한정적으로 재생산 하겠다고 발표하여 2008년 부터 생산 및 시판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2017년에는 새로운 DMC-12를 제작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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