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 (Car Infomation)

프랑스 "2040년부터 화석연료 차량 판매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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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모든 휘발유와 경유차량의 판매를 중단하는 혁명적인 조치를 이루겠다.

또한, 2022년까지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지시키는 등 2050년까지 국가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탄소중립으로 만들겠다."

 

 

지난6일 니콜라윌로 프랑스 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렇게 발표했다.

 

 


 

 

이미 유럽에서는 많은 나라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억제와 대기오염의 문제로

화석연료 차량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대책이 속속들이 나오고있다.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 판매금지를 하려하고

스웨덴 자동차메이커 볼보는 2019년 이후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만을 판매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세계4위의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는 에너지부 장관이 2030년까지 시판 자동차를 모두

전기차로 봐꾸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회사들도 이 분위기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

 

미국 테슬라 자동차 최고경영자는 첫 양산 자동차인

 '모델3'의 소비자 인도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고,

프랑스 르노는 한번 충전으로 400km를 달리도록 한

유럽기준을 충족시키는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독일 폭스바겐계열의 아우디와 포르쉐도 한번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하는

전기차를 내놓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이상 화석연료 차량이 아닌 친환경 자동차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2040년 시점에서 세계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전기차의 비중이

54%에 달할 것 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기존 예상 35%를 대폭 상향조정한 것이다.

또한 전기차를 빨리 채용하는 국가가 2040년에는 리더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을 꼽았다.

 

 

 

 

 

우리나라도 점점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상승되는 보급률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상승하는 보급률에 비해  충전소가 한 곳도 없는 곳이 있는 등 보안할 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2011년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제주는 보급 초반의 인기에 비해 지금은 주춤한 상태이다.

안전과 직결된 수리와 정비문제가 소비자들을 망설이게 하기 때문인데

제주에서의 전기차 수리와 정비가 가능한 곳은 현대와 르노삼성 직영 서비스센터 각 1곳씩 2곳과

도내 5개 자동차 정비업체로 꾸려진 한국전기차정비 협동조합 정도에 불과하고,

게다가 전기차 검사장비는 약2억원의 큰 비용이 들어가 업체들이 꺼려하기 때문이다.

 

또한, 강원도 정선, 고성, 양구, 화천과 경상북도 봉화, 영양 등 6개 군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한 곳도 없다.

 



 

 

 

 

 

노르웨이 정부의 전기차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정책이나, 전기차 수요증가에 대한 충전시설 확충 등을 

 

(전기차 10대당 1개의 충전기 설치를 목표로 설치중이며, 올해는 주요도시 내 50km 마다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참고하여 좀 더 전기차 타기 편리한 환경으로 개선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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