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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오일 점도 및 규격 (ACE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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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작동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엔진오일. 내 차 규격에 맞게,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 엔진오일 제품의 라벨을 보면 숫자와 영문기호로 이뤄져 있어서 처음 구입하는 경우 더 헷갈릴 수 있다.

암호 같은 엔진오일 라벨을 읽기 위해서는 오일의 점도와 국제적 협회에서 지정한 등급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엔진오일의 점도 등급

우선 엔진오일을 볼 때 가장 크게 XW-XX(X는 숫자) 이런 식으로 적혀있는 숫자가 가장 크게 보일 것이다.

이 숫자는 엔진오일의 점도에 따라 나눠지는 등급을 표기하는 숫자이다. 미국 자동차 기술자 협회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에서 엔진오일 점도를 수치화 해 등급을 나눠 구분하고 있는데 이것을 SAE 등급이라고 부른다.

*저온점도

등급은 저온 점도와 고온 점도로 표기 되는데 앞자리에 숫자W’ 이런식으로 적혀있는 두자리가 저온 점도 등급을 표시하는 기호다. 추운 기온에서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엔진 오일이 얼마나 빨리 엔진 전체에 도달하는지에 대한 등급으로 숫자 뒤에 W Winter를 뜻해 윈터 지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숫자 0부터 5단위 숫자로 나눠지는데, 이 숫자가 낮을수록 점도가 낮아 시동 시 더 빨리 흐르는 오일을 의미한다. 그래서 추운 환경일 경우 낮은 숫자의 오일을 선택해야 한다.

 

 *고온점도

저온점도 뒤에 두자리로 되어있는 숫자는 고온 점도를 의미한다.

고온 점도는 차가 워밍업 된 후 정상 엔진 온도에 있을 때 엔진 주위를 이동하는 오일의 점도와 관련된 것이다. 저온점도와 마찬가지로 숫자가 낮을수록 오일이 묽은 것(점도가 낮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엔진 주위를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어 출력, 연비와 관련이 있다.

그러면 조금더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용하는 점도 등급으로 비교를 해보자.

 

*고온점도가 다른 등급의 예

5W-20 5W-30은 낮은 시동온도에서 완전히 같지는 않더라도 점도가 유사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엔진이 뜨거워지면 5W-20 5W-30보다 낮은 저항으로 움직이게 된다. 저항이 낮으면 그만큼 연비가 향상되는 반면, 오일이 묽기 때문에 금속(부품) 표면 사이에 보호 층이 더 얇다.

 

*저온점도가 다른 등급 예

5W-30 10W-30을 비교 했을때 고온 점도가 동일 하기 때문에 엔진 가열 시 엔진의 이동 저항은 비슷하지만, 시동을 켤 때 5W-30 10W-30보다 낮은 저항으로 쉽게 시동을 켤 수 있다.

 

 정리해보면 오일의 점도가 낮을수록 흐름성이 좋기 때문에 이동하는데 저항이 적어 추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이동해 기계 작동이 빠르게 움질일 수 있게 성능적인 면에서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점도가 높은 오일이 더 두꺼운 층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엔진 부품 마모 방지 및 보호 역할을 더 잘해 낼 수 있다. 즉, 점도가 낮은 온도가 항상 좋은것만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자의 운전 환경 및 습관에 맞는 점도의 오일을 잘 선택해야 한다.

 

 과거에는 20W-50, 10W-40 같은 고점도 오일이 일반적이었는데 엔진 기술이 발전하면서 엔진의 크기와 오일이 흐르는 통로가 점점 작고 얇아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엔진 오일 점도가 점점 낮아 지고 있다. 현재는 일반 승용차의 경우 5W-30 정도의 점도가 가장 일반적인 오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5W-30, 5W-40, 10W-30, 10W-40 정도 점도의 엔진오일을 4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조금 더 신경 써서 차의 출력이나 연비를 생각한다면 많이 추운 겨울에는 점도가 더 낮은 0W-30, 0W-40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국제적 엔진오일 규격

점도 등급을 확인했다면 아래쪽에 작은 크기로 API ACEA라고 적혀있을 것이다.

이 표기도 종류별 오일의 규격을 나타내는 표시로 처음엔 어려워 보이지만 몇 가지만 알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1.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e)

미국 석유협회를 의미하며, 미국의 큰 석유 회사, 오일 회사, 천연가스 회사들이 공동으로 의견을 취합해서 제시하는 기준으로 연료 S등급과 C등급으로 나눠진다.

S등급은 가솔린 엔진에, C등급은 디젤 엔진에 적용하는 등급이다. S C위에는 알파벳이 순서대로 붙게 되는데 Z에 가까운 알파벳일수록 최신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새로운 등급이 계속 나오면서 이전 등급의 오일등급들은 폐지 되는데, 차량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오래된 오일이나, 낮은 등급의 오일이 차량에 호환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최신 등급의 오일인지, 차량에 맞는 오일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S등급

S등급(가솔린용)의 경우 SA부터 SH까지는 폐지되었고, SJ부터 SN 등급까지 현재 시행중인 등급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 등급인 SN등급이 당연히 가장 최신 버전이다.

SJ 연비를 향상시키고 증발량을 감소시킨 오일, 유해 배기가스 배출을 방지하고자 인 사용을 낮춘 가솔린 엔진오일
SL 2001년 채택됨. 더 좋은 고온 침전물 조절 능력 및 오일 소모를 줄이기 위해 설계됨.
SM 2004년 이후 제작된 가솔린 엔진용 규격. 현재 가동되고 있는 모든 가솔린차량에 추천됨. 침전물 보호능력 증가, 마모방지성 증가, 저온 성능 증가를 위해
SN 2010년에 도입. 고온 안정성 개선, 피스톤 침전물 조절 능력 강화, 슬러지 형성 감소, 더 좋은 씰 적합성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됨. 현재 가동되는 모든 가솔린 인진에 사용 가능함.

 

*C등급

C등급(디젤용) CH등급부터 CJ 등급이 현재 사용중인 등급이다.

CH-4 1998년에 소개된 디젤엔진용 규격. 1998년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고속 4행정 엔진용.
CI-4 2004년 배기가스 규격을 만족하도록 설계된 고속 4행정 엔진용. 배기 가스 재순환(EGR)이 사용되는 엔진 내구성을 유지하도록 제조. 연료의 황 함량이 0.5% 이하인 곳에서 엔진 내구력이 유지되도록 배합식이 조제됨.
CJ-4 2006년 이후 하이웨이 및 Tier4 비도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고속 4행정 사이클 디젤 엔진용. 배기 가스 배출 기분 및 이전 연도의 디젤 엔진에 적용됨. 최대 서비스 주기를 위해 저유황 경유가 사용되어야 함. 미립자 필터가 있는 배출 제어 시스템의 내구성 유지에 효과적. 엔진 마모, 피스톤 침전물, 저온 및 고온 안정성.

 

 

2. ACEA(Association des Constructeurs Europeens d’Automobile)

유럽 자동차 제조 협회를 뜻하며, 연료의 효율, 엔진에 미치는 영향, 연료로 인한 환경 오염 등과 같은 문제를 고려해 20여개의 품질 기준으로 분류하고 있다. 예전에는 유럽에서도 미국의 API 규격을 사용했으나, 미국과 유럽의 지형 및 환경 차이에서 오는 필요한 차의 성능과 형태가 다르고 환경에 대한 규제 또한 달라서 유럽에 맞는 기준의 필요성을 느껴 직접 만든 기준이다.

ACEA등급은 A,B,C,E로 등급을 표기하고, A,B는 승용차 엔진 오일을, C DPF장착용, E는 상용차량용으로 크게 구분한다.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A/B, C등급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A:가솔린 엔진용/ B: 디젤 엔진용 엔진 오일 규격
A3/B3 승용차 및 경량 밴 엔진에 사용하기 위한 안정적인 등급 유지 엔진 오일. 높은 SAPS HTHS 점도를 가짐.
주로 푸조, 시트로엥 등 프랑스산 차종에 추천되는 엔진오일 규격.
A3/B4 높은 SAPS HTHS 점도를 가짐.
주로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산 차종에 추천되는 엔진오일 규격
A5/B5 승용차 및 경량 밴의 연장된 배출 간격에 사용하기에 안정적인 등급 유지. HTHS점도가  위의 규격보다 낮아 연비가 뛰어남. 주로 프랑스 르노 차량에 추천되는 엔진오일.

A1/B1 규격은 2016 C5를 도입하면서 사용이 폐기 되었다.

C: 가솔린 및 디젤 엔진용 촉매 및 GPF/DPF 호환 엔진오일 규격
C1 저점도, 저말찰도, LOW SAPS를 만족하는 HTHS(고온고전단)점도가 최소 2.9mPa.s 이상의오일에게 주는 등급.
낮은 점도에서 사용되도록 설계된 배기가스 후처리장치가(DPF/TWC(삼원 촉매제))가 장착된 자동차를 위한 엔진 오일 규격. 가솔린/디젤 모두 적용은 되지만 일반적으로 디젤용 엔진에 사용.
주로 일본차에 선호하는 규격
C2 DPF/TWC가 장착된 저점도/저마찰 성능의 디젤/가솔린 소형 벤에 적합하며 HTHS2.9mPa수준. 효율적인 DPF활용과 차량의 연료를 절약 할 수 있음. SAPS수준은 중간.
주로 프랑스 푸조나 스트로엥 차량들이 선호하는 규격.
C3 HTHS점도가 최소 3.5mPa이상. 후배기처리 장치 및 촉매장치의 수명 늘려줌. 고성능 자동차/소형 벤, 디젤/가솔린 엔진을 위한 등급. 연비 수준이 우수한 편. C2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후배기가스 케어면에서는 C3이 더 우수함. 주로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산 차량들이 선호하는 규격임
C4 HTHS점도가 최소 3.5cSt. 저점도/저마찰 성능이 요구되는 엔진에 필수적. 높은 배기량 및 스포츠 차에 적합.  주로 프랑스 르노에서 선호하는 규격임.
C5 HTHS점도가 최소 2.6cSt로 연비를 좀 더 개선하기 위해 2016년 개정판에 새로 추가된 규격으로 C1~C4규격 오일보다 연비가 뛰어남.

*SAPS(Sulfate Ash, Phosphorus, Sulfur): 디젤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매연저감장치 DPF성능과 내구성을 손상시크는 영향을 주는 황산회분(SA), (P), (S)의 함량이 적은 오일이라는 의미.

 

엔진오일 등급 표시에 C2, C4와 같은 규격 뒤에 -08 과 같은 숫자가 붙어 있을 수 있는데, -뒤에 오는 숫자는 인증년도에 대한 표기로, C2-12라면 2012년도에 나온 규격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A,B,C규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면

가솔린/일반 디젤 디젤(SPAS 함유량 최소화)
A1/B1(폐지)
저점도, 저마찰-연비 효율 특화
C1
저점도, 저마찰-연비효율특화
Low SAPS
A3/B3
스포츠 드라이빙과 같은 고성능, 극한 주행에 적합
롱라이프 타입
C2
저점도, 저마찰-연비효율특화
매연저감장치 성능의 수명연장 
Mid SAPS
A4/B4
고성능엔진에 특화
C3
고점도, 고성능엔진 특화
매연저감장치 성능의 수명연장
Mid SAPS
A5/B5
연비, 고성능엔진, 극한 주행에 적합
(A/B1의 경제성과 A/B3의 극한 주행을 적절히 배분한 규격)
모든 기능 종합
C4
저점도, 저마찰 성능이 요구되도록 설계된 고성능엔진 및 매연저감장치 성능의 수명 연장
Low SAPS

 

 

3. 그외 등급 표시

이제 점도, 국제적 협회 등급을 이해했다며 그 외에 또다른 영문 표시가 있을 것이다. API APEC 같은 국제적 협회에서 만든 등급 표기 외에도 자동차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인증제도를 시행 하고 있어 이에 따른 등급 표시이다. 특히 독일계 자동차 회사인 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포르쉐 인증이 대표적으로 까다로운 편이다.

 

표기법은 제조사가 정한 연문 이니셜과 번호로 구분하는데, 숫자는 자동차 나 엔진을 개발할때 해당 제품에 적합한 엔진 오일의 규격을 결정해 붙여지는 번호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매뉴얼에 권장하는 엔진오일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BMW: BMW LL-04

벤츠: MB 229.31/229.51

폭스바겐: VW 502.00

이런식으로 회사마다 특정 표시가 정해져있다.

 

 

 

이정도 알파벳과 숫자의 의미 정도만 간단히 이해해도 엔진오일을 고를때 뭘 봐야 할지 덜 당황스러울 것이다.

엔진이 자동차의 핵심 구조인 만큼 차량조건에 맞는 엔진오일을 잘 선택해 사용하면 엔진에 마모및 부담도 줄어들고 성능이 향상되어 더욱 안전하고 오래 차를 사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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